'두시의 데이트' 지조-엘로, 순수한 입담으로 금요일 오후 웃음 전파

입력 2016-10-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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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두시의 데이트' 가수 지조와 엘로가 입담과 개인기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가수 지조와 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조와 엘로는 자신의 속한 소속사 식구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엘로는 소속사 식구 쌈디와 그레이가 자신을 추천하더라라는 말에 "지난 번에 두 사람 방송을 들었는데 너무 재밌게 잘 하시더라. 제가 사석에서 많이 웃기는 타입인데 방송에 나가면 얼게 된다"고 전했다.

또 엘로는 소속사 사장 박재범이 늘 자신의 패션에 대해 지적한다며 "깔끔하게 입는 걸 좋아하는데 박재범은 화려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지조는 "지적을 하면서 옷을 사주시나요?"라고 물었고, 엘로는 "그렇게 물어보시면 할 말이 없다"며 옷을 받았음을 시인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 중 쌈디와 즉석 전화 연결을 했다. 쌈디는 방송계에서 활약이 없는 엘로를 걱정하며 "제가 요즘 엘로 매니접니다. 발품 팔면서 라디오 스케줄 잡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엘로가 진짜 재밌다.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성대모사를 잘 한다"고 말했다. 전화연결을 마친 후 엘로는 쌈디의 성대모사를 했다. 하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고, 지석진은 바로 노래를 틀어버려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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