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원/달러 930원 붕괴 전망"

입력 2007-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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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4일 서울환율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930원대 지지선이 붕괴되어 925~930원대의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소폭 NDF시장의 하락폭을 반영하겠지만 주말과 금리발표 앞두고 관망세가 유지되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엔/달러 환율의 상승으로 캐리청산 욕구 약화 및 증시안정 확인으로 역외 글로벌 달러 약세 요인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서울환시는 미국 경제지표와 FOMC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지속된 가운데 저점대비 2원 회복한 931.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NDF시장은 경제지표 부재와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당일 930.7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런던기관 창구를 통한 대형 물량 유입되면서 929원까지 하락했다.

전일 뉴욕환시는 글로벌 달러의 완만한 반등이 있었으나 FOMC 금리인하 전망으로 반등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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