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2일만에 완판

입력 2016-10-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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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에는 오피스텔 계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경기도 안산시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이 2일 만에 완판됐다.

20일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 정당계약을 시작한 지 이틀만인 19일 계약을 100%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에서 555실 모집에 5926건이 몰리며 평균 10.68대 1의 경쟁률로 인기가 높아 기대 역시 높았다.

이번 그랑시티자이 오피스텔의 빠른 계약 완판의 원동력은 교통·생활·수요가 최적화된 높은 미래가치로 꼽을 수 있다. 스튜디오형(전용면적 27㎡)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안산사이언스밸리, 경기테크노파크 등에 종사하는 미혼 1인 가구 임대용으로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주거용 오피스텔(전용면적 54㎡)도 투룸형으로 설계돼 신혼부부 등 지역 내 소형 아파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단지 인근에 신안산선 한양대역(계획ㆍ가칭)이 있어 이를 통해 여의도까지 20~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 서울 출퇴근 수요까지 몰렸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사실 이번 오피스텔의 완판은 이후 진행될 아파트 계약의 전초전에 불과하다”며 “신안산선·세계정원 경기가든 등의 높은 미래가치, 안산 첫 자이 브랜드와 안산 최고층이 갖는 상징성으로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고잔신도시 90블록에 들어서는 총 7628가구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이다. 이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를 비롯해 △68ㆍ82ㆍ95㎡의 T-HOUSE 100가구와 △125~140㎡의 PH-HOUSE 13가구 등 특색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아파트의 경우 최근 주택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가 전체의 약 88%를 차지하고 있다.

그랑시티자이 견본주택은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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