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객, 예금·대출 신청서류 대폭 줄어든다

입력 2016-10-20 15:54

  • 박규준 기자 abc84@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르면 11월부터 저축은행 고객들이 예금·대출을 신청하는 절차가 간소화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저축은행 79개를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으로 지정해 저축은행 고객들이 예금과 대출 신청 때 제출하는 서류가 간소화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저축은행은 예금과 대출을 취급할 때 고객으로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장애인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의 서류를 받아왔었다.

하지만 이르면 다음 달부터 직원이 고객의 동의를 받아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으로 직접 열람·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2007년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현재 시중은행 16개와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등이 시행하고 있다.

#저축은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탈모 걱정되면 차도 근처 걸으면 안 되는 이유 | 여성탈모 자가진단,여성탈모 예방법,탈모 약/영양제/치료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정치대학] 박성민 "유승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 아쉽다"
  • [정치대학] 박성민 "유승민, 더 이상 잃을 것도 없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