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1.76% 오른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윤소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의 3분기 실적을 3조1000억원, 영업이익 4513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5.1%, 영업이익은 55.9% 오른 수치다. 윤 연구원은 “저유가, 원화강세, 여객수요 호조로 사상최대실적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연구원은 “대한항공 주가는 3분기 실적 기대감 반영 후 계열사 지원관련 불확실성으로 고점대비 약 12.7% 정 받은 상태”라며 “3분기 사상최대 실적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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