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각지역 인근에 37층 규모의 역세권 청년주택이 2018년 하반기 건립된다.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한강로2가 기업형 임대주택(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으로, 시가 직접 추진하는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이다
이번에 촉진지구 지정안이 조건부 통과되면서 이후 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다음달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준공은 2018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건축규모는 지상 37층, 지하 7층. 연면적 9만9979㎡로서 임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