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기가 다가오면서 한국납세자연맹이 절세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납세자연맹은 내년 예상 세금 계산을 통해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절세 전략을 미리 세울 수 있도록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납세자연맹 측은 "절세방안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환급금이 생길 수 있는 경우에도 납부를 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파악해 준비하는게 필요하다"며 '연말정산 계산기'를 선보인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연말정산계산기’는 기본 입력사항을 입력하면 기본적인 2017년 예상세금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으로 추가절세를 위한 변수들을 개인별 맞춤내역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해 최대의 절세안을 제공한다.
손희선 납세자연맹 납세자권리팀 팀장은 “직장인들도 올해 예상 연봉과 부양가족 등의 변동 사항만 입력하면 내년 예상 세금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절세 방안을 찾아 세후 수령액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