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 줍쇼’ 이경규‧강호동, 코믹발랄 촬영 인증샷 공개…역대급 브로맨스 예고

입력 2016-10-19 16:01

▲강호동(왼), 이경규(출처=이경규 SNS)

개그맨 이경규와 강호동의 ‘한 끼 줍쇼’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한 끼 줍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경규, 강호동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경규는 “언젠가는 강호동 씨와 프로그램을 하겠다는 카드를 갖고 있었다. 지금 제가 다급하기 때문에 그 카드를 빨리 썼다”며 “다행히 잘한 것 같다. 강호동과 촬영을 하니 10명과 하는 기분. 너무 시끄럽고 얼굴도 크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 끼 줍쇼’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제작진의 도움 없이 촬영 장소와 출연자를 직접 섭외하고 저녁을 함께할 집을 직접 찾아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두 사람이 저녁을 함께할 집을 찾는 과정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특히 이경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강호동과 함께한 ‘한 끼 줍쇼’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호동이 함께 ‘한 끼 줍쇼’ 코믹하게 찰칵 #강호동 #이경규”라는 글과 함께 강호동과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숟가락을 든 채 지하철을 타거나 산신령과 한복 차림으로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호동과 이경규은 코믹한 표정은 물론 귀여운 모습까지 남다른 케미를 뽐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경규와 강호동이 출연하는 JTBC ‘한 끼 줍쇼’는 19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