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내년 2월 베트남에서 코리안투어 시드권 주는 투어 개최

입력 2016-10-19 08:48

▲KPGA 양휘부 회장(왼쪽)과 위드스포츠마케팅 박주익 대표이사가 2017 KPGA 라구나랑코 투어 개최 조인식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회장 양휘부)는 2017년 2월 베트남에서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주는 2017 KPGA 라구나랑코 투어를 개최한다.

내년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베트남 다낭의 라구나랑코 골프클럽에서 총 3개 대회가 열리는며, KPGA투어프로(정회원)와 KPGA프로(준회원), 아마추어가 함께 출전할 수 있다. 대회별 총상금은 10만 달러, 우승상금 2만 달러.

KPGA투어프로 중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2017년 KPGA 코리안투어(정규대회)에서 출전 시드를 주고, KPGA 프로 중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KPGA투어프로 자격을, 대한민국 국적의 아마추어 중 각 대회 최종라운드 진출자는 KPGA프로 자격을 준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참가하는 예선전에서는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80명 이상을 선발하며,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서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과 아마추어 진출자가 최종 승부를 겨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