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초대챔피언은 누구...20일 경북 파미힐스컨트리클럽에서 개막

입력 2016-10-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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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네이버, 20일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왼쪽부터 김대현, 주흥철, 최진호, 홍순상, 허인회.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초대 챔피언은 누가 될 것인가.

올해 창설된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20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해 4일간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8년 만에 열리는 KPGA 코리안투어다.

DGB금융그룹이 KPGA 코리안투어의 첫 타이틀 스폰서로 나섰고, KPGA가 심혈을 기울여 온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함께 한다.

관심사는 최진호(32·현대제철)가 이 대회를 통해 2016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왕과 대상 굳힐까 하는 것이다.

최진호는 올 시즌 상금 랭킹 1위(4억2300만원),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009점)를 달리고 있는데, 그의 발목을 잡을 선수들이 대거 불참한다. 6400여만원 차이로 상금 랭킹 2위인 박상현(33·동아제약)을 비롯해 3위 이경훈(25·CJ대한통운), 4위 이상희(24)는 일본대회 출전으로 불참한다.

상금 랭킹 5위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출전하지만, 최진호와 상금 격차가 1억7200여만원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이 1억원,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이 600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최진호의 상금왕은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KPGA 스타 플레이어와 즉석에서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만들어 주는 KPGA 해피포토존 이벤트를 비롯해 대회장을 찾아오는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디. 승용차를 비롯해 행운의 순금 황금돼지(5돈, 3돈), 아이언 세트 등의 골프 용품까지 푸짐한 경품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JTBC골프는 1, 2라운드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두 차례 생중계 되며, 3라운드와 최종 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중계 된다.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왼쪽부터 김대현, 주흥철, 최진호, 홍순상, 허인회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상위 5명 (10월18일 기준)

1.최진호 4009

2.이창우 3008

3.주흥철 2778

4.박상현 2484

5.변진재 2390

▲제네시스 상금순위 상위 5명 (10월18일 기준)

1,최진호 4억2392만7800원

2.박상현 3억5927만원

3.이경훈 3억원

4.이상희 2억7389만6667원

5.주흥철 2억5182만46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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