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늘 종영…박보검 팬들 선행 기부 '훈훈'

입력 2016-10-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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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박보검의 팬들이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종영을 기념해 소아 환자들에 선행을 펼쳤다.

박보검 팬카페 보검일보는 소아 백내장 수술비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 회복 프로젝트에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박보검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처음에는 박보검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이 후원들이 음지를 밝히는 작은 빛이 돼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검의 팬카페 '보검일보'는 지난 6월 16일 캄보디아 우물 기부, 중국 책걸상 기부 등 선행을 펼쳐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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