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건설이 자산담보부증권(ABS)의 원리금 지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ABS의 원리금 상환 문제로 비롯된 대주건설과 자산관리자인 한국투자증권의 갈등은 일단락됐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만기도래 뒤 상환이 지연되고 있던 ABS 350억원에 대한 원리금이 대주건설측으로부터 12일 전액 상환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채권 발행주관사 및 자산관리자인 한국투자증권은 "대주건설의 원리금 상환으로 모든 문제가 잘 마무리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주건설도 채무 상환 연체로 발생한 신용문제가 급속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