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S.E.S, 데뷔 20주년 맞아 완전체 컴백

입력 2016-10-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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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프로듀싱 앨범·공연 준비 중"

▲출처=바다 인스타그램
1990년대 ‘요정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은 1세대 걸그룹 S.E.S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에 나선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SM의 프로듀싱으로 S.E.S의 20주년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며, 아직 정확한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S.E.S 멤버 바다 역시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바다는 “S.E.S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 20주년을 맞아 우리들의 영원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한다”며 재결합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도 최근에 함께 해보자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부터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다시 뭉친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이 행복해 하는 반응을 보니 더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1997년 가요계에 데뷔한 S.E.S.는 ‘요정돌’로 불리며 1세대 아이돌로 인기를 끌었다. 바다, 유진, 슈는 지난 2002년 12월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하며 개인 활동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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