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훈디앤지, 380억원 버즈두바이 인테리어 공사 수주

입력 2007-09-12 10:22

성시종 기자 s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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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훈디앤지는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두바이(Burj Dubai) 타워 인테리어공사 중 1차 확정금액으로 약 380억원(UAE화 AED 148,213,179 - 적용환율 255.17원/1AED, 전년 매출액의 33% 이상)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두바이 타워는 국내의 삼성물산 컨소시엄이 건설하고 있는 두바이내 최고층 빌딩으로써 지상 800미터, 160층 규모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기록되고 있는 건물로써 호텔 및 업무시설, 주거시설이 고루 갖추어진 최고급 주상복합 건물로 2008년말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골조공사가 150층 이상 진행되고 있다.

희훈디앤지는 버즈두바이(Burj Dubai) 타워내의 지하 1, 2층, 지상 1층 ~ 6층 내의 로비 등 공용부위와 122층 ~ 124층의 스카이 로비 등의 공용부위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되며, 공사기간은 2008년 11월 1일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희훈디앤지는 이번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두바이(Burj Dubai) 타워 내 인테리어공사 수주를 기반으로 향후 중동시장의 건설붐에 따른 인테리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