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스테크널러지, OTA 솔루션 적용된 서비스 ‘TU-오토모티브 재팬 2016’서 첫 선

입력 2016-10-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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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가 에어비쿼티(Airbiquity)를 통해 자사의 OTA 솔루션이 탑재된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일본 최대 커넥티드카와 모빌리티 콘퍼런스’에서 선보이며, 시장 선점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커넥티드카 솔루션 전문기업인 엔지스테크널러지는 10월 18일~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TU-오토모티브 재팬 2016’에서 자사의 OTA(Over the Air) 솔루션이 적용된 에어비쿼티(Airbiquity)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통해 소개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TU-오토모티브 재팬’은 자동차 관련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업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컨퍼런스 겸 전시회로 다임러, 혼다, 도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을 비롯해 글로벌인 전장업체인 보쉬, 덴소, 에어비쿼티 등 총 125社가 넘는 기업들이 참가해 자동차 관련 선도 기술과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 겸 전시회에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이하 OEM사)들로부터 인정받은 OTA(Over the Air) 기술과 자사의 커넥티드 네비게이션 기술을 결합해 대용량 지도 데이터 업데이트를 위한 인크리멘탈 맵(Incremental Map) 업데이트 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미 지난 6월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업체인 에어비쿼티와 ‘차량용 OTA 솔루션 제공 관련 업무제휴’를 체결한 바 있으며, 글로벌 Tier1을 통해 중국과 유럽 OEM사에도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OTA 기술은 차량내에 장착된 펌웨어나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하는 솔루션으로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오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수준의 FOTA(Firmware update over the air)/SOTA(Software update over the air) 솔루션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에 따르면, 오는 2017년 미국에서 출시될 47%의 자동차에는 커넥티드카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모듈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커넥티드카 시장은 연평균 47%의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엔지스테크널러지 박용선 대표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를 완성시키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의 핵심기술인 OTA 솔루션 시장은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했으며, 폭발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엔지스테크널러지의 OTA 솔루션은 독보적인 기술 우위와 가격 경쟁력으로 글로벌 OEM사들로부터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향후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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