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국화장품 인지도 제고 프로젝트 동참해 중국 한국화장품판매장에 입점한다.
나이벡은 중국 4대 직할시이자 중서부 산업의 중심지인 충칭(중경)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 심양(선양) 중심가에 위치한 한국화장품판매장(상설, 전시, 판매, 홍보관)에 입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보건복지부에서 국내 화장품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한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망 중소·중견기업 10여개사와 협력해 공동으로 판매장을 개관ㆍ운영함으로써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나이벡은 이번에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 마이유”의 에센스와 마스크팩을 화장품판매장에서 주력제품으로 홍보 및 판매하며, 이외의 여러 자체 브랜드에 대해서도 전시관을 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위생허가취득과 함께 지난 6월 북경에 화장품 수출을 시작, 중국의 중심지에 위치한 한국화장품판매장에 입점을 통해 지속적인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전문 기능성화장품의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고기능성의 좋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여 지난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 기술 회사로 2011년 7월 코스닥 시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