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1조2000억원에 육박하는 호조세 나타낼 것 같다며 목표주가를 72만원으로 올렸다.
박기현 동양종금 애널리스트는 "9월 추석 연휴가 변수가 있어 판매랸 감소가 불가피 하더라더라도 POSCO의 영업이익은 당초 시장의 예상치 보다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현재 포스코의 7월과 8월 모두, 월간 영업이익이 상반기 월간 평균치인 3933억원을 뛰어넘는 4000억원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포스코에 대한 기존의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매수목표 가격을 기존 64만원에서 72만원으로 13% 상향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