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엠, 국내최초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 ‘큐어스킨’ 국내 독점권 확보

입력 2016-10-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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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엠이 17일 공시를 통해 에스바이오메딕스의 국내최초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 ‘큐어스킨’의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2005년에 설립되어 현재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중인 세포치료제 전문기업으로서 연세대학교 김동욱 교수와 함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중이며,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상용화중인 바이오 의약품기업이다.

코디엠은 또 대한뉴팜의 병원 영업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대한뉴팜과 판매 계약을 체결해 80억 원의 매출 개런티를 받고 2017년 100억 원(최대 2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큐어스킨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저처로부터 자가섬유아 세포치료제로써는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의약품으로써, 자가세포를 이용하는 만큼 면역거부반응과 부작용이 거의없어 안정성면에서 우수한 제품이다.

코디엠 측은 “향후 2400억 원규모의 국내 보톡스 및 필러시장을 급속히 대체할것으로 기대하면서 이는 코디엠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것” 이라고 밝혔다.

코디엠은 대한뉴팜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 하기로 하고, 피부재생효과가 뛰어난 섬유아세포분리 및 증식배양기술에 관한 특허출원과 피부치료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여 국내 최대 세포치료제회사로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뉴팜의 전국 3개지점, 3000여 전국 병의원영업 네트워크는 거대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코디엠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큐어스킨’ 치료제를 조속한 시일내에 해외시장에 기술이전을 할 예정이다.

코디엠은 국내최대 세포치료제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위해 지난 4일 바이오 관련 전문연구위원회를 신설했다. 특히 이번 에스바이오메딕스를 비롯한 국내외의 세포치료제개발회사들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전방위 세포치료제(성체, 배아, 역분화세포유래줄기세포및면역세포) 기술과 제품을 확보함과 동시에 추가로 유망한 바이오 의약품 기술을 발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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