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신소연 씨,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준우승

입력 2016-10-16 12:2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소연 씨.
성신여대(총장 심화진)는 성악과 졸업생(現 동대학원 15학번) 신소연 씨가 지난 9일 일본 오사카 고베 아사히홀에서 열린 제 17회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오페라코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사카 국제 콩쿠르는 발전 가능성을 지닌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일본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콩쿠르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미국, 일본, 중국 등 각 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젊은 음악인들이 성악·현악·관현악·피아노 부문 등에서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다.

지난 4월과 8월 이화경향음악콩쿠르와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신소연 씨는 “한국의 대표로 참가한 것으로도 영광이었는데 성신의 이름으로 일본 땅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