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피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2포인트(+0.36%) 상승한 2022.66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매수를 한 반면에, 기관과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332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2억 원을, 개인은 44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1.06%)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금융업(+0.75%) 비금속광물(+0.5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종이·목재(-1.24%) 의약품(-1.1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화학(+0.48%) 의료정밀(+0.25%) 전기·전자(+0.23%)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음식료품(-0.43%) 운수창고(-0.38%) 운수장비(-0.38%)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스마트폰 부품(+2.10%), 자전거(+1.92%), 2차전지(+1.74%), 태양광(+1.69%), 백화점(+1.44%)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LBS(-2.64%), 바이오시밀러(-0.90%), 패션(-0.80%), 교육(-0.76%), 제지(-0.76%)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28% 오른 157만7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NAVER가 2.06% 오른 84만4000원에 마감했으며, 한국전력(+1.98%), POSCO(+1.54%)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KT&G(-3.36%), 기아차(-1.55%), 현대모비스(-1.48%)는 하락했다.
그외 현대상선(+10.54%), 대성산업(+10.09%), 영보화학(+9.12%)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동북아13호(-11.65%), 한진해운(-10.75%), 깨끗한나라우(-9.23%)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고, 대성합동지주(+29.9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적으로 40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97개다. 76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2원(-0.28%), 일본 엔화는 1088원(-0.68%), 중국 위안화는 168원(-0.17%)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