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철호)는 ‘2016년 전기공사업 경영자 세미나 및 회원 화합 한마당 축제’를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영자 세미나에는 고재욱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황정수 무주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성철 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장, 유상봉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류재선 한국전기신문사 사장 등 내•외빈들과, 전국 20개 시도회에서 1,800여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KECA 별이 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1일차 일정으로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맨과 김창옥 서울여대 교수의 특강과 개회식, 만찬이 진행됐다.
김문겸 중소기업 옴부즈맨은 ‘창조경제와 중소기업 경쟁력’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김문겸 옴부즈맨은 대다수 업체가 중소기업인 전기공사업계의 특징을 분석하고, 창조 경제의 일원으로 동참하기 위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김창옥 서울여대 교수는 회원 배우자를 대상으로 ‘소통의 법칙’에 관한 강연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일차에는 덕유산 향적봉 산행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참가한 회원들은 향적봉에 오르면서 붉게 물들어가는 덕유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회원 화합 한마당에서는 야외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고, 무주 특산물 판매를 위한 장터가 개설되어 무주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장철호 회장은 "우리 전기공사업계가 전력산업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하지 못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권성동 법제사법위원장,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의 영상 메시지도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