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은 경남 의령군과 '출생아 건강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의령군 군내 금년 이후 출생 가정 신생아를 대상으로 보험지원 사업을 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생명과 제휴한 의령군은 경상남도 지자체 20개중 최초로 제휴을 맺었으며‘ 신생아 출산장려 조례’에 따라 금년 출생 가정을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제휴로 금호생명은 의령군에 지원될 출생아 건강보험은 울주군이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10년간 보험 보장을 받는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남자 아이는 매월 2만4900원, 여아는 2만3650원을 지원하게 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동은 각종 위험에 대비해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저연령 아동에게 주로 발생하기 쉬운 화상이나 깁스, 영구치 상실, 폭력사고, 입원비 등에 대한 폭넓은 보험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호생명 부산지역본부와 칠곡면이 자매 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불우이웃 돌보기, 각종 문화체육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