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11월 분양

입력 2016-10-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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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1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가경동에서는 10여년 만에 분양이다.

단지는 지하 2층(부분1개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9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이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가경동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주시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무룡산과 팔봉산을 비롯한 크고 작은 녹지가 많다. 최근 고시된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위치하며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들도 인접하다. 특히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경동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도보 거리 내에는 경덕초, 서현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학군이 밀집해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 시설과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있으며, 직선거리 9km 내에는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등이 위치했다. 직선거리로 약 10km에는 오창산업단지도 자리잡고 있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봉명 아이파크’ 이후 청주시에 11년 만에 선보이는 단지다. 특히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두 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과 주방이 따로 구성된 6베이·5룸 평면의 전용면적 112㎡B와 114㎡가 공급된다. 투룸형 주택으로 설계된 이 주택형은 내 집마련과 함께 임대사업을 하려는 수요층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테마가든과 잔디마당, 시니어가든 등이 꾸며지며 주민커뮤니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지상에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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