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손상 받은 눈의 조직 재생에 도움

입력 2016-10-13 16:51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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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영양제 중 하나가 '오메가3'이다. 오메가3는 혈액순환개선,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의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과로, 섭식장애로 인한 불안감, 우울감, 긴장감 등을 진정시켜주는 등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특히 오메가3에 포함되어 있는 DHA는 망막 조직의 주성분으로, 손상 받은 눈의 조직 재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식품에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만으로 일일 권장량인 500~2000mg을 채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부족한 부분을 보충을 위해서는 별도의 오메가3 영양제나 오메가3가 포함된 멀티비타민, 종합영양제 등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때는, 이를 추출할 때 '저온 초임계 추출 방식'처럼 친환경 공법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살펴보는 게 좋다.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50℃ 이하의 저온에서 오메가3 지방산을 추출하는 저온 초임계 추출법은 과도한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원료의 변형 가능성이 낮고, 헥산과 같은 화학용매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또한 식물성 연질 캡슐을 사용해 GMO(유전자재조합생물체)에 대한 위험성을 줄인 제품인지, 해조류나 작은 어종에서 얻은 정제어유로 제품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천연비타민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근시 예방과 눈 건강 개선을 위해선 평소 눈을 예민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피하고, 꾸준한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