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교직원 자녀 어린이집 개원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 "올바른 양육문화 기틀 마련할 것"

▲김종호 총장(가운데 왼쪽), 김연태 교육부총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SeoulTech 어린이집' 입학식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는 교직원의 육아부담과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를 위한 'SeoulTech 어린이집'을 완공, 11일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된 'SeoulTech 어린이집'은 지상 3층에 연면적 481㎡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원장실 1개, 교사실 1개, 조리실 1개와 미니텃밭, 실내놀이터 등 최신형 시설을 갖췄다. 개원식에는 김 총장을 비롯해 김연태 교육부총장, 박익근 연구산학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했다.

어린이집은 49명 정원으로, 만5세까지의 교직원 자녀를 연령별로 반을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창의놀이와 3차원 인성 프로그램이 특징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가 위탁·운영한다.

김 총장은 축사에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세워진 어린이집이 올바른 양육문화의 모범 기틀이 되도록 많은 애정과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대학 행정분야에서 올해 △전국 국·공립대학교 청렴도 종합평가 ‘1위’(국민권익위원회 발표) △전국 국·공립대학교 직원역량 강화평가 2년 연속 ‘우수대학’(교육부 발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우수기관’(국민안전처 발표)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 각종 평가에서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에서 발표한 '2015 아시아 대학평가' 특성화 대학 부문 국내 3위(아시아 52위) △교수 1인당 논문게재 실적 전국 1위(한국연구재단 발표) △2016년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성과평가 ‘대학자율 공학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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