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한가위 특집방송에 한우 송아지 5마리 경품

입력 2007-09-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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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오는 15일(토) 하루 동안 ‘한가위 식품 주방 데이’ 특집 방송을 마련하고, 이 날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살아있는 한우 송아지 5마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한우 송아지는 어미 소의 초유를 먹고 평생 지니게 될 개체번호를 부여 받아 특별히 관리되고 있는 경기도 안성의 명품 한우로서 마리 당 시가 250만원에 이른다.

송아지를 경품으로 받은 고객은 송아지를 직접 키우거나 판매할 수 있으며, 직접 키우기 어려울 경우 사육을 위탁할 수도 있다. 안성맞춤 한우회가 위탁 운영하는 24개월짜리 사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료비(2년간 약 2백만원)와 관리비(월 2만원)를 부담하면 누구나 송아지를 황소로 키우는 낭만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건강한 소로 잘 자랄 경우 사료비와 관리비를 감안하더라도 200%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도 있다.

이번 특집방송을 위해 11일(화) 오전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GS홈쇼핑 스튜디오에 살아있는 송아지가 출연해 사전 녹화를 하는 이색 풍경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씨름판 분위기를 연출한 방송세트에 쇼핑호스트가 농민 복장을 한 모델들과 함께 한우 송아지를 몰고 등장하고, 우렁찬 송아지 울음소리를 배경으로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풍성한 한가위 덕담을 들려준다.

GS홈쇼핑은 이번 추석 특집방송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를 처음 선보인다. 그 동안 TV홈쇼핑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을 원재료로 만든 양념육이 인기였으나 올 추석은 경기 호전과 고품격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우와 국내산 육우를 사용한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

삼원가든 한우 갈비 세트’(21만원)는 1+등급의 한우갈비를 삼원가든 비법으로 양념한 상품으로 백화점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 갈비 10대와 불고기 500g으로 구성되며 1000 세트 한정 판매된다.

GS홈쇼핑 김용범 상무는 “수입 쇠고기 수입으로 시름에 젖은 한우 농가에게 힘을 실어주고,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자는 차원에서 이번 경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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