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대중문화 즐기는 박원순 시장, 이번엔 한밤의 영화 데이트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저녁 9시 중구 대한극장에서 최근 '핫'한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자백'을 본다. 이는 부정기적으로 시민과 함께 대중문화를 즐기는 '원순씨(see)네'의 일환이다.

박 시장은 상영이 끝난 후 영화를 만든 최승호 감독(뉴스타파 PD)과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자백'은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을 다룬 영화로, 지난 6월 중순부터 개봉준비를 위한 스토리펀딩을 시작, 8월까지 4억여원의 모금이 이뤄지는 등 상영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최 감독은 지난 7월 박 시장이 매주 목요일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1인 소셜방송 '늘 연결된 시장, #원순씨X파일'에 출연해 영화 제작과정과 스토리펀딩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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