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아이의 최근 기업인수합병(M&A) 대한 주가 흐름이 지난 7월 경영권 매각을 결정했을때와 비슷한 유형을 보여 내부정보의 사전 유출에 대해 논란을 빚고 있다
엠아이는 11일 최대주주인 김동현외 특수관계인 2인의 보유주식 795만110주(21.31%)와 경영권을 강제훈외 1인에게 매각한다고 밝혔다.
엠아이의 주가는 이번 매각공시가 나오기 전 6일부터 상한가를 기록 전날인 10일 상한가로 장을 마감해 775원을 기록했다.
이런 주가의 흐름은 지난 7월 5일에 체결된 엔토리노 대표인 강태우외 1인과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할때도 비슷한 행보를 보여왔다. 엠아이는 매각공시가 나오기 전인 7월 2일부터 주가가 꾸준히 올라 5일에는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고 이후에 매각공시가 나왔다.
하지만 바로 다음날인 6일 하한가로 떨어져 호재성 공시를 믿고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에게 고스란히 피해가 돌아갔다.
현재 엠아이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장 시작 후 한 시간동안 거래 정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