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은 11일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의 수는 767만3616주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534만7232주로 증가하게 된다. 배정기준일은 이달 27일이다.
연속 6분기 최고 실적 경신을 이룬 예당온라인은 꾸준한 현금 유입을 통한 유동성 창출, 전문 온라인게임 기업으로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이번 100% 무상증자를 전격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예당온라인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유통 물량의 증가뿐 아니라, 기업규모의 확대를 통한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가 더욱더 용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퍼블리싱 게임 오디션의 국내외 성공으로 실적이 계속 향상되고 있고, 곧 프리스톤테일2 및 에이스온라인의 출시를 앞두고 있어 올해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말했다.
한편 예당온라인은 앞으로도 좋은 경영 실적에 따른 성과를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향후 배당 등의 방법을 통해 회사와 주주가 함께 나누는 정책을 적극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