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서울산업진흥원과 온라인 판로지원 협약 체결

입력 2016-10-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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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와 서울산업진흥원이 11일 SBA 본사에서 서울시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G마켓과 옥션에 서울시가 인증한 브랜드 ‘하이서울어워드’ 상품을 선보이고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이베이코리아 전항일 부사장(오른쪽)과 서울산업진흥원 주형철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서울시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와 서울산업진흥원은 11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SBA 본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전항일 부사장, SBA 주형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에 서울시가 우수제품으로 인증한 브랜드인 하이서울어워드 상품을 선보인다. 11월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약 200여개의 서울시 중소기업 제품을 모아 ‘서울샵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G마켓 프리미엄지역관 내 서울시 중소기업 전용관을 통해 상시 노출 지원을 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G마켓과 옥션에서 ‘하이서울어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베이코리아는 강남, 지역교육센터를 활용해 중소기업 판매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SBA는 G마켓, 옥션 신규 판매자 모집 및 판매자 교육 연계 등 적극적 협력을 펼친다.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진출도 돕는다. 서울시 중소기업들이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보다 쉽게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다누리 시민청점, 꿈꾸는 청년가게 신촌점 등 SBA가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에 이베이코리아 간편결제시스템 스마일페이 오프라인 결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전항일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은 “G마켓과 옥션이 가진 온라인 플랫폼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서울시 중소기업의 국내 온라인 판로뿐 아니라 해외 수출까지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상품들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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