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영세 소상공인 자녀 50명을 ‘희망드림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1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은 고등학생 20명에게 200만 원, 대학생 30명에게 4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전달은 오는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2016 중소기업 사랑나눔바자회’ 행사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 모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만큼 밝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공제가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기업·소상공인의 복지 확충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