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이 영국 록시와 합병 후 내년 하반기 BNG원유 광구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46분 현재 대한뉴팜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2.63%) 오른 1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뉴팜의 계열사 바버스탁과 영국 록시가 합병을 검토 중인 가운데 이들 합병법인이 내년 하반기 BNG광구 원유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
BNG광구는 카자흐스탄 서쪽 망기스타우 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은 1561㎢이다. 록시는 지난 1월 200만 달러를 지불하고 계약 규모를 140.6㎢ 확장했다. 합병법인이 상업 라이센스를 취득하면 대한뉴팜은 해당 유전의 생산 채굴권을 25년간 보장받는다.
대한뉴팜에 따르면 광구 평가기관인 GCA사가 록시 측이 제공한 로그 데이터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해당 광구의 원유 매장량은 4500만 배럴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