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트론, 日 비트코인 내년부터 비과세 적용 소식에 상승

입력 2016-10-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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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론이 상승세다. 비트코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재무성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비과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이트론은 전 거래일 대비 1.85% 오른 6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살 때 적용되는 소비세를 내년 비과세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은 국적이 없는 가상화폐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다. 현재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100억 달러(약 11조2000억 원)로 추정된다.

비트코인의 비과세가 허용되면 납세 의무가 없어지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보다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트론은 지난 2014년 인터넷 공간에서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암호화폐 채굴기 업체 코인플렉스와 계약을 체결했고, 비트코인 대중화와 사업 모델 개발 공조 등을 위해 한국비트코인재단과 업무 협약도 맺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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