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는 피부 각질을 유발하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이 가운데 암 환자는 일반인보다 가을철에 더 심한 피부트러블을 겪는다. 항암약물 치료를 받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암 환자는 대개 피부가 약하고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특정 항암제는 피부에 부작용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항암 치료 부위의 피부 반응은 건조, 붉어짐, 부어오름, 가려움증, 벗겨짐, 색이 어두워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가 민감해지면 부종이 생기기도 한다.
암 환자를 위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라플레가 '라플레 닥터 사이언스 스킨케어 페이셜크림, 풋&핸드크림, 바디로션 3종'을 선보였다. ‘자연에서 피어난다’라는 뜻의 라플레는 인공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이다.
염창환 라플레 대표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인공화학성분인 파라벤류, 인공색소, 인공향, 미네랄 오일은 첨가하지 않았다”며 “라플레 전 제품에는 카렌듈라꽃, 강황, 병풀 등의 식물성 추출물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카렌듈라꽃은 집중적인 영양공급과 수분 충전을 통해 항암 치료로 손상된 피부세포를 진정시켜 주고,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피부 보호막 기능을 개선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 속 수분과 영양 손실을 막아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 병풀의 잎과 줄기에는 마데카식산 성분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를 생기있게 해주며 잔주름 방지도 도움을 준다.
라플레 닥터 사이언스 스킨케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