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박하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안방극장 시청자 웃고 울려 "존재감 대단해!"

입력 2016-10-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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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혼술남녀')

'혼술남녀' 박하선이 폭넓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 그리고 깊은 공감을 안기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박하선은 코믹한 모습부터 핑크빛 로맨스, 직장인들의 애환을 공감 가게 풀어내며 작품의 화제성과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박하선은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에 갓 입성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하는 박하나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녀는 인물이 지닌 감정들을 진솔하게 표현해내고 있는데 코믹할 때는 몸 사리지 않고 제대로 망가져 큰 웃음을 주고 있다. 노량진 장그래 삶의 단면을 그릴 때에는 짠내 가득하게 소화해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박하나는 진정석(하석진 분), 공명(공명 분) 두 형제와 삼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면서 각기 다른 느낌의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연상연하 커플인 공명과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면, 진정석과는 사실적인 러브라인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자신의 마음을 알면서도 독설을 퍼부은 그에게 상처받아 서러움을 폭발시키며 오열했고, 박하나의 아프고 진한 눈물에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그를 향한 마음을 접었으나,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진정석이 다가오기 시작,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혼술남녀' 관계자는 "박하선은 누구보다도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 춤과 같이 연기 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많음에도 짧은 시간 동안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면서 "특히 본인이 지니고 있는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들을 모두 끌어내고 있으며, 박하나라는 인물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고 평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는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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