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나홀로 '강세'

입력 2007-09-10 10:14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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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65포인트 이상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전업종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운수창고업 역시 전일대비 4.26% 하락한 3319.88을 하고 있는데, 이중 대한통운만이 운수창고업종 중 '나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6분 현재 대한통운의 주가는 전일대비 6000원(5.06%) 상승한 12만4500원을 기록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런 강세의 배경은 현재 대한통운은 인수합병(M&A) 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대한통운은 지난 3일부터 M&A를 담당할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간 가운데 금호아시아나, CJ, STX그룹 등에서 인수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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