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연장전서 이보미 제치고 승수 추가...JLPGA 투어 시즌 2승, 통산 22승

입력 2016-10-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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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국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에 출전했다가 지난 2일 바로 일본으로 건너간 안선주(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시즌 2승을 올렸다.

안선주는 9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9000만엔) 최종일 이보미(28·혼마)와 연장전에서 이겼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36홀로 축소돼 대회 2라운드를 한 뒤 6언더파 138타로 동타를 이룬 안선주와 이보미가 연장전을 치렀다. 안선주는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이보미를 따돌렸다.

이로써 안선주는 올 시즌 총상금 5356만엔으로 랭킹 10위에 올랐고, JLPGA투어 통산 22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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