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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사진=LPGA
시즌 2승을 올린 장하나는 8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여 합계 16언더파 200타(69-69-62)를 쳐 중국의 펑샨샨을 6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뎐 장하나는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10개 기록하며 10언더파 62타를 쳤다.
전날 장하나와 공동 선두였던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은 9언더파 207타(69-69-69)를 쳐 3위로 밀려났다.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리-앤 페이스(남아공)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 김효주(21·롯데)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6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