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회복·금리 인상 우려로 하락…다우, 0.15%↓

입력 2016-10-0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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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01포인트(0.15%) 하락한 1만8240.4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03포인트(0.33%) 내린 2153.74을, 나스닥지수는 14.45포인트(0.27%) 떨어진 5292.40를 각각 기록했다.

이 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지속됨에 따라 하락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줄어든 24만9000건으로 월가 전망 25만6000건을 밑돌았다. 청구건수가 고용시장 동향 판단기준인 30만 건을 밑돌면서 83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갔다. 이는 1973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최근 4주 평균은 25만4000건으로 1973년 12월 7일(25만2000건)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7일 고용보고서에 대한 기대도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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