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8일 오후 전국 비 그친 뒤 저녁부터 기온 하강

입력 2016-10-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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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holjjak)
토요일인 8일은 남쪽에서부터 비구름이 점차 올라오면서 비소식이 경기 남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7일 기상청은 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으로 비구름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제 18호 태풍 ‘차바’가 지나간 자리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고 남서풍을 타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남부를 중심으로 또 다시 큰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비는 7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 사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30~80mm,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은 12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는 5~20mm가 내리겠다.

비는 주말인 내일 아침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서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온은 서울 25도, 청주와 대전은 24도까지 오르며 강릉 21도, 광주, 대구는 23도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다음주부터는 청명한 가을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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