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아시아리스크지 '한국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 선정

입력 2016-10-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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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사진 오른쪽) 산업은행 싱가포르 지점장이 6일 싱가포르 마니라 베이 샌즈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KDB산업은행)

산업은행은 국제적 파생상품 전문지인 아시아리스크(AsiaRisk)지로부터'2016년 국내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95년 창간된 파생상품 및 리스크 전문 월간지인 아시아리스크지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매년 아시아지역 파생상품 거래기관 중 소속국가를 대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금융기관을 최우수 파생상품취급기관으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산은은 1988년 금융선물 거래로 파생업무를 시작한 이래, 원화 이자율스왑 및 원달러 통화스왑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 파생상품 시장의 영역을 넓혀왔다.

또한, 산은은 올해 6월말 잔액기준 국내 파생상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산은 관계자는 "산은 금융공학실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외국계 IB들과 대등하게 경쟁하고 해외에서도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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