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용산지역 쪽방촌 찾아 생활필수품 전달

입력 2016-10-0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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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은 지난 6일 서울역 인근 사회복지단체를 찾아 용산지역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육근양 본부장과 직원 30여 명이 참가했다. 음식 조리에서부터 배식, 홀 서빙까지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간편식과 생활필수품을 담은 희망상자를 제작해 용산지역 쪽방촌을 가구별로 방문해 손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단법인 ‘해돋는마을’과 사단법인 ‘서울역쪽방상담소’가 함께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연중 실시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용산지역 봉사활동 외에 연말까지 △10월말 어린이공부방 ‘심포니 작은 도서관’ 조성과 도서기증 및 학습환경 개선 △11월 밀알복지재단과 연계한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김치 담그기 등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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