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천명훈 "내 연관검색어가 음주·자숙?…난 아무런 사건 사고도 없었는데" 폭소!

입력 2016-10-0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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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천명훈이 자신을 둘러싼 자숙 이미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신천종홍예' 특집으로 꾸며져 신지, 천명훈, 김종민, 홍진영, 예원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천명훈은 자신에게 각인된 '자숙 이미지'에 대해 극구 해명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천명훈은 "2년 만에 기사 검색을 했는데 연관 검색어에 음주, 자숙이 떠서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불러주셔야 TV에 나오는데 불러주시질 않은 것 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케 했다.

이어 천명훈은 '자숙' 오해를 샀던 공백기 동안 실제로는 '생건전하게 살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님 펜션 일을 도왔다. 닭도 키우고, 강아지도 키웠다"면서 "그 동안 이슈가 너무 없었다. 어떤 면에서는 핫한 예원이 부럽기도 하다"며 이슈를 향한 과도한(?) 열망을 드러내 원성을 샀다.

아울러 이날 천명훈은 공백기 동안 펜션 사업을 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들을 예능적 직법으로 재탄생시키며 왕년의 예능감을 되찾았고, 유재석은 "이 토크 신선하다"며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천명훈을 둘러싼 '자숙설'과 공백기의 에피소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었을지 6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