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경찰청과 공동으로 제6회 화재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신 화재원인조사 기법 및 사례 공유를 통한 과학수사 발전과 화재사고 예방기능 강화를 통한 사회·경제적 손실 경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세종손해사정(주) 등에서 35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화재·폭발현장의 과학수사 △주 연소지점과 상이한 지점에서 확인되는 발화원인 사례 △실화에 대한 법률과 화재감식 △차량화재 감식 사례 △전기히터 발열체간 접촉에 의한 발화 위험성에 관한 연구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