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백남기 명복 빌며 유족들에 깊은 위로… 조문은 신중히 검토”

입력 2016-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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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성 경찰청장은 6일 “유명을 달리하신 백남기 농민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이날 경찰청을 대상으로 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애도를 표했다.

이 청장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추후에 여야 의원들과 함께라도 좋으니 조문을 가주셨으면 한다. 고려해 보겠느냐”고 묻자 “여야 의원들과 함께 가는 것이라면 신중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또 이 청장은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살수차 안전장비를 보강하고 운영지침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안전과 인권에 유의하도록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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