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건축의 날’ 기념식이 오는 7일 오후 대한건축사협회 대강당에서 강호인 국토부 장관, 제해성 국가건축정책위원장 등 각계인사와 건축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건축의 날은 건축 산업ㆍ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건축인의 인문학적인 삶’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 및 건축 관련 전시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 및 건축인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지진발생, 기상이변 등으로부터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하고 해외건축시장 진출, 스마트시티 연계 등 미래추진 과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정부 시상은 38년 동안 건축사로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한인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장백 건축사가 동탑산업 훈장을 받고, 정부 포상(9명), 장관 표창(21명), 국가건축정책위원장 표창(15명)등 모두 45명이 받는다.
한편 특별강연은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이 ‘건축인의 인문학적인 삶’을 주제로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건축인의 철학에 대해 강연하고, 건축과 도시 풍경을 주제로 응모한 건축드로잉과 사진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