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 터키와 ‘전자상거래 시장 활성화’ MOU

입력 2016-10-0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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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UPU(만국우편연합) 총회에 참석 중인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이 케난 보즈케익 터키 우정 사장과 만나 ‘한국-터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를 5일(한국시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터키우정 케난 보즈케익 사장이 5일(한국시간) 이스탄불에서 한국-터키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이번 MOU 체결로 내년부터 양국 국민들은 상대 우정에서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을 통해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한국ㆍ터키 전자상거래 사이트 상호연계 뿐만 아니라 우정 IT 신기술을 공유하고 우정 직원의 상호교환 방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UPU 총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874년 10월 9일 스위스 베른에서 창설된 UPU는 4년마다 열리는 우편분야의 국제올림픽이다. 한국은 1897년 워싱턴 총회에 처음으로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했다가 3년 뒤인 1900년 대한제국 국호로 정식 가입해 회원국이 됐다. UPU는 한국이 최초로 가입한 국제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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