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박보검 ‘시청률 공약’ 보고 싶어요

입력 2016-10-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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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박보검 ‘시청률 공약’ 보고 싶어요


9월 12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7회가 시청률 20.4%를 돌파했습니다.

이날 시청자들은 기다리던 박보검♡김유정의 키스신을 볼 수 있었죠.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게 또 있는데요! 바로 ‘시청률 공약’입니다.


앞서 박보검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20%를 돌파하면 한복을 입고 광화문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하겠다.”

최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약을 이행하는 장소나 시기는 미정.”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기대되네요.


언제부턴가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이나 제작사 측이 시청률 목표를 정하고 공약을 내 거는 것이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시청률이 성공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이기 때문인데요.

연예인들의 이색 공약은 홍보 효과도 톡톡합니다.


그동안 스타들과 제작사 측은 어떤 시청률 공약을 걸었을까요?


이제훈 “tvN ‘시그널’ 3% 경찰관 300분께 커피 쏜다”

박신혜 “SBS ‘닥터스’ 15% 걸그룹 트와이스 ‘샤샤샤’ 안무 추겠다”

하석진 “tvN ‘혼술남녀’ 3% 전신 타이즈 입겠다”

강호동 “올리브TV ‘한식대첩4’ 10% 서울 한복판서 한식 잔치 펼칠 것”

tvN ‘또 오해영’ “시청률 5% 돌파 시 프리허그”

tvN ‘응답하라 1988’ “시청률 18% 넘을 시 팬사인회”


대중과 소통하고 웃음을 주는 공약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는데요.

그러나 단순히 관심 끌기 위한 자극적인 공약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죠.


tvN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측은 5, 6화 시청률이 상승하면 시청자들이 밉상 캐릭터 연예인에 직접 욕을 하는 공약을 내걸었는데요. 배우들이 현실에서 욕을 먹는 건 너무 가혹하다는 항의를 받아 취소됐습니다.

SBS ‘미세스 캅2’ 김민종은 “시청률 20%가 넘으면 시청자들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 손담비와결혼하라면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는데요. 인륜지대사 ‘결혼’이 장난이냐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공약’은 시청자들과 하는 약속인만큼 실천할 수 있는 공약을 거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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