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 대주주 일가 칸서스운용 주주로 부상

입력 2007-09-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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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주주 일가(一家)가 칸서스자산운용의 주주가 됐다.

6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칸서스자산운용 보지분 29% 중 19%를 최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인들은 한일시멘트 지배주주인 허정섭 명예회장의 조카들인 허서연·서희씨로 각각 9.5%씩을 인수, 칸서스자산운용의 4대주주가 됐다.

칸서스자산운용은 군인공제회가 최대주주로서 지분 40.0%를 보유한 가운데 김영재 대표이사 회장(이하 지분율 11.0%), 보성건설(6.0%), 한국상호저축은행(5.0%) 등도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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