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북경에서 교통사고유자녀, 정신지체장애자, 시각장애인 등을 초청 '중국문화탐방 여사원 자원봉사 대축제'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삼성화재 사원 대표기구인 평사원협의회가 주관해 '여사원자원봉사 활동 강화' 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여사원은 총 100명으로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인 점 등이 행사 선발 조건으로 우선 고려된 것이 특징이다.
또 삼성화재가 그동안 결연을 맺고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던 단체에서 골고루 문화 체험 참가자가 선정됐다. 농촌결연마을 학생 9명을 비롯하여 '교통 사고유자녀' 4명, 대전지역 장애복지시설 ‘천성원 온달의집’ 장애우 8명, 서울지역 장애복지시설 '동천의집' 장애우 9명, '서울맹학교' 의 시각장애학생 10명 등 총 17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자들은 여직원 3명과 교통사고유자녀 및 장애우 1명이 1팀이 돼 행사 기간 내내 숙식을 함께하며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중국문화탐방 여사원 자원봉사 대축제'는 현재까지 여사원 400여명과 장애우 200명 등 총 600명이 참가했다.